고입은 물론 대입과 관련한 입시설명회를 찾는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영재교육원, 국제중에 들어가기 위해 유아ㆍ초교 저학년부터 입시 경쟁을 시작하는데다, 잦은 교육과정 개편으로 인한 부모들의 불안감이 불러온 풍경이다.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올해 상반기에 개최한 고입 설명회의 참석인원을 보아도 3명 중 1명(33.4%)은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였다. 이는 전년 23.5%와 비교해 10%포인트 가량 증가한 수치다. 대입 설명회에도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참석 비율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 입시업체 관계자들은 “요즘에는 대입설명회에도 초등학생 학부모는 물론 4~7세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가 참석하는 경우도 상당수에 달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가 입시설명회의 중심으로 재편되는 풍경은 잦은 입시제도의 변화로 인해 복잡해지는 대학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오늘날 대입의 흐름을 보면 갈수록 수시 전형 비중이 증가하고 전형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개편으로 현재 고1부터 고3까지 매년 다른 형태의 수능을 보게 되고,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15 교육과정마저 개정되면서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수요에 맞춰 각 교육기관들에서 진행하는 입시설명회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대입과 특목고 중심의 입시설명회가 이제는 특성화고와 대안학교는 물론 학습방법과 소통방법까지도 연결시키는 등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