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TOEIC)이 10년 만에 문제 유형과 문항수를 바꾼다. 듣기영역에서 다수가 대화하는 내용이 새로이 출제되고 독해 지문수는 늘어나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익 출제기관인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신(新)토익’ 유형 개정 사항을 발표했다. 듣기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평가되던 사진묘사 영역인 파트1과 파트2의 문항수가 줄어들고 파트3의 문항수는 늘어난다. 일부 대화문에서 말의 길이는 짧아지고 대화를 주고받는 횟수가 늘어난다. 이 중 일부 문제는 세 명 이상이 대화하는 내용이 듣기 평가에 출제된다. 읽기영역에서는 문법영역인 파트5의 문항수가 줄고, 빈칸 채우기 문제가 나오는 파트6와 지문독해 영역인 파트7의 문항 수가 늘어난다. 이 중 지문흐름의 이해도를 묻는 신유형이 출제된다. 지문 중간에 들어갈 맥락에 맞는 ‘문장’을 찾는 문제와 주어진 문장이 지문의 어느 위치에 들어가야 할지를 찾는 문제가 새롭게 추가된다. 지문 독해 문제의 경우 3개의 지문을 연속으로 읽고 문제를 푸는 유형이 추가된다. 기존에 지문 2개를 읽고 풀던 것에서 지문이 1개 추가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토익 신유형은 내년 5월 29일 처음 시행된다. 이처럼 토익 유형과 문항 수가 대폭 바뀐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0년만이다. 이번 토익 개정사항은 미국에 있는 ETS 본사 토익 담당자가 직접 내한해 이를 발표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