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치러진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쉬운 수능’ 기조를 이어가겠다던 정부 방침과 달리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이른바 ‘불수능’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능 난이도를 놓고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 6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수능 난이도가 적정했나’ 라는 질문에 상위권 수험생일수록 2016학년도 수능의 난이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5등급의 중위권 수험생의 70.3%, 6등급 수험생의 54.3%가 ‘적정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적정하지 않은 이유로는 57.5%가 ‘6월,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EBS와의 연계 체감률이 낮아서’(22.8%), ‘낯선 유형이 많이 출제되어서’(11.5%), ‘고난이도 문항이 많아서’(8.2%) 순으로 답했다 이에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점수 발표 이후에는 원점수는 잊고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적에 유리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