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이 초·중·고교 1,000곳을 자매결연 맺어 3국간의 교육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위안구이런(袁貴仁) 중국 교육부장, 하세 히로시(馳浩) 일본 문부과학상은 한·중·일 교육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3국 교육협력을 위한 서울 선언서’를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교육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3국 교육장관회의의 정례화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동아시아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고등교육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매년 교육장관회의를 번갈아 개최하고 아울러 세계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3국의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신설될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은 오는 7월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일본과 중국 대학생 20명씩을 초청해 대학생 워크숍을 연다. 이밖에 동아시아 교육공동체 기반 구축을 위한 고등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본 사업으로 확대하고, 3국 대학총장 포럼을 신설해 올해 한국을 시작으로 3국에서 순환 개최하기로 했다. 3국의 장관들은 “3국의 미래세대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상호 공동체 의식을 느끼면서 세계의 평화와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교육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