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수시 모집 지역균형선발특별 전형 모집인원을 늘리고 정시 모집 일반 전형 모집인원을 줄이는 추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대가 발표한 ‘2017·2018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주요 사항’에 따르면 수시 모집 지역균형선발특별 전형은 2016학년도 681명(21.7%)에서 2017학년도 735명(23.4%), 2018학년도 756명(23.8%)으로 늘어난다. 정시 모집 일반 전형은 같은 기간 766명(24.4%)에서 729명(23.3%), 684명(21.6%)으로 줄어든다. 또,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입시를 치르는 2018학년도 대입부터 수능 영어영역의 반영 비중을 대폭 축소한다. 정시 모집에서 영어는 2등급부터 0.5점씩 감점하고, 제2외국어는 3등급부터 0.5점씩 감점한다. 그동안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른 주요 대학들도 서울대와 비슷한 방향으로 영어 반영 비중을 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입시 전문가들은 “1등급 인원이 지금보다 대폭 늘어나게 되는데, 점수 차이를 0.5점밖에 두지 않는 것은 영어 비중을 사실상 ‘제로(0)’로 만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대는 2016학년도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과 농어촌 지역 학생 160명을 통합 선발했으나 2017학년도부터 수시 모집 일반 전형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를 하나로 통합하고, 저소득 가구 학생 80명, 농어촌 지역 학생 8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