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풀어야 한다. 특히 한국사는 유일한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도 받을 수 없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한국사가 처음으로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며 절대평가(1~9등급)로 표시된다. 또, 수준별 A/B유형으로 시행했던 국어와 영어영역은 올해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시험으로 치러진다. 수학의 경우 ‘가형’과 ‘나형’으로 바뀌어 실시된다.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된다. ‘나형’은 수학Ⅱ와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각각 30문항이 출제된다. 이 같은 국영수 과목의 시험 변화는 수준별 시험이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 등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EBS 연계비율의 경우 70%로 예년 수준을 유지해 지난해와 같은 난이도로 출제될 전망이다. 한편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시험장에 블루투스 같은 통신기능이나 LCD, LED 같은 전자식 화면 표시가 있는 시계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시험장에는 통신기능이나 전자식 화면 표시가 없고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만 들고 갈 수 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