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 등 고교 입시에서는 중학교 2~3학년의 내신 성적만 반영된다. 지난해까지는 학교에 따라 중1 성적도 입시에 반영했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17학년도 서울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시행을 고려해 입학 시 중학교 1학년 성적을 배제한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을 안 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꿈과 끼를 찾도록 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작년까지 중1 성적을 반영했던 서울 지역 70개 특성화고는 올해 치러지는 2017학년도 고입(高入)부터 2~3학년 성적만으로 입학생을 가리게 됐다. 서울 지역 6개 외국어고와 2개 과학고는 이미 입시에서 중 2~3학년 성적만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바뀌는 것이 없다. 한편 영재학교로 분류된 서울과학고의 경우 중1~2학년 학생의 조기 입학이 가능한 학교이므로 1학년 내신 성적을 입시에 반영할 수 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밝혔다. 한편 학교별 입학전형 실시계획은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등 전기고등학교는 4~8월 사이에 학교장이, 일반고와 자공고 등 후기고등학교는 8~9월에 교육감이 발표한다. 전기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직접 개별학교에 지원하면 된다. 후기고에 진학할 학생은 12월 9~13일 사이에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후기고 배정 결과는 2017년 2월 3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n.go.kr) ‘고입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