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중·고교에서 통일안보 교육이 연간 10시간 이상으로 늘어난다. 활동 내용은 학생부에 기재돼 대학 입시 등에 활용된다. 14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현재 연간 4~5시간 정도 이뤄지는 통일안보 교육 시간을 교과 4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6시간 등 연간 10시간 이상 확대 운영토록 권장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학년별 '활동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은 놀이·예체능 활동, 중학생은 조사·탐구·과제활동, 고등학생은 토론·분석·연구활동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에도 통일교육을 포함시키고, 통일안보 관련 활동사항은 학생부에 기재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확산되면서 학생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학생들의 통일·안보 관련 활동을 주요한 입시 평가 요소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부 기재 방식은 학생부에 항목을 신설하는 대신 기존 항목에 자유롭게 통일안보 관련 항목을 적도록 한다. 교육부는 이달 중 '2016년 학생부 기재 요령'을 배포하고 통일·안보교육 활동 기록 방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