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학생의 토론 능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 수학 과목에서 통계 단원에 ‘팀 프로젝트형’ 수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통계는 복잡한 계산과 수식이 많아 학생 대부분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었다. 기존에는 값의 평균을 구하거나 계산을 거듭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기존의 중1 수학 통계 수업이 여러 값의 평균을 구하는 계산이나 문제 풀이 방식에 그쳤다면 프로젝트 수업은 통계의 의미를 실생활과 연계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라면은 어떻게 끓여야 가장 맛있을까’,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언제 보건실에 가장 많이 갈까’, ‘공부시간과 성적은 서로 관계가 있을까’,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일일 사교육 시간은’ 등과 같은 주제를 정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식이다. 이 같은 계획은 올해부터 전국의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와도 연관이 있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고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에 집중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실생활과 연관 있는 통계 단원의 수업방식도 변화를 꾀한 것이다. 각 학교는 이미 교사의 재량으로 다양한 팀 수업이나 발표 및 프로젝트 수업을 하고 있지만, 교육부가 나서 자료를 개발하고 연수를 통해 지원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새로 도입될 수업 방식은 통계와 실생활을 연관지어 친숙하게 내용을 익히고 학생들이 팀을 꾸려 스스로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