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입시의 수시 모집 비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서면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교과영역과 심층면접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에 따르면 내년 입시에서 전국 197개 4년제 대학들은 수시 모집으로 25만 9,673명(모집 인원의 73.7%), 정시 모집으로 9만 2,652명(26.3%)을 선발한다. 대학들은 크게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으로 신입생들을 뽑는데 수시 전형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은 것이다. 수시 모집에서는 내신 성적이나 학교생활기록부·논술 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며,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점수 위주로 합격생을 가른다. 매년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 중심 전형은 올해도 비중이 더 늘었다. 수시·정시를 합해 전체 모집 인원의 63.9%인 22만 5,092명을 학생부 전형으로 뽑는다. 내신 성적 영향력이 절대적인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14만 935명, 비교과활동까지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8만 3,231명 모집한다. ‘학생부 중심 전형’은 다시 고교 내신으로 뽑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내신 성적은 물론 동아리·봉사 활동 등 비교과활동까지 평가해 뽑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 크게 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제 수험생들은 대입의 무게중심을 수시에 두고, 실패했을 때 정시에 도전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들은 학교 활동에 적극적인 것이 유리한 반면 학생부 관리가 잘 돼 있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수시에서 논술 전형 등을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