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학습시간이 학기중보다 방학 때 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출판 전문기업 천재교육이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540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과 방학 중 자녀의 하루 평균 학습 시간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학기 중에는 ‘1시간~2시간’이 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시간~3시간(23.4%)’, ‘3시간~4시간(7.6%)’ 순이었고, ‘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20% 가까이 됐다. 반면, 방학 중에는 전반적으로 학기 중보다 학습 시간이 늘어났다. ‘1시간~2시간’이라고 답한 비율은 33%로 줄어든 데 비해 ‘2시간~3시간’이 33%로 10% 가량 늘어났다. 특히 방학 중 학습 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은 줄어든 반면 ‘3시간~4시간’, ‘4시간 이상’ 학습을 한다는 초등학생의 비율은 약 2배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방학에도 놓칠 수 없는 과목’을 꼽으라는 문항에는 학부모 10명 중 7명가량이 ‘수학’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방학 중 사교육(예체능 제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을 조금 넘는 58.1%가 ‘사교육을 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사교육은 학기 중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자녀 스스로 가정에서 학습하는 시간을 더 늘릴 계획인 것으로 해석된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