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실력만 갖추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SW(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이 내년부터 KAIST와 고려대 등 14개 대학에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힌 ‘SW중심대학 운영 및 지원 확대방안’에 따르면 SW중심대학 소속 대학들은 내년부터 총 400명 이상의 학생들을 SW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을 갖춘 고등학생들은 교과 성적이나 수학능력시험 성적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현재 SW중심대학은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 한양대, KAIST 등(가나다 순)이다. 첫해 특기자 선발은 KAIST 등 일부 대학만 소폭 참여해 35명에 그치지만 2018년도부터는 14개 대학 모두 특기자 전형을 도입해 총 410명을 선발한다. 2019년에는 438명으로 정원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SW중심대학들은 특기자 전형 입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 해외연수, 특별지도 등 각 대학 상황에 맞는 혜택을 제공해 우수 SW 인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SW중심대학 수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SW중심대학 신청 대학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SW 교육여건을 갖춘 대학들을 추가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SW중심대학들은 독립 단과대학 및 학과 신설 계획을 밝혔다. 국민대와 서울여대는 각각 134명, 272명 정원의 SW 관련 단과대를 설립했다. 이들이 내놓은 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SW중심대학 입학정원은 올해 1781명에서 2019년 1973명으로 확대된다. 한편, 인근지역 초·중·고등학교와의 협업으로 SW 꿈나무 육성에도 나선다. SW중심대학들은 자유학기제 및 2018년 초중등 SW교육 필수화와 연계한 진로탐색과 SW체험교육을 지원한다. 고교 SW동아리 멘토링, 관심분야별 수준별 SW개발과정도 제공하기로 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