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특목고인 서울국제고등학교의 사회통합전형 선발비율이 2022학년도까지 50%로 확대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별도로 선발하는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서울국제고의 저소득층 학생 대상 사회통합전형 선발 인원이 정원(150명)의 절반인 75명으로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한성과학고·세종과학고 등 다른 공립 특목고에서도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도 확대할 방침이다. 사회통합전형은 부모세대의 소득격차가 자녀세대의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로, 학업능력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한다. 아울러 소득격차에 따라 강남 등 일부에 편중된 특목고 입학생수의 지역별 불균형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도 신설한다.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에서 떨어진 학생과 서울지역 외 타 시·도에서 지원한 저소득층 학생도 사회통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되는 학생들에게는 ‘생활지원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사회통합전형 비율이 30%로 확대되는 2018학년도에는 구청별로 1명씩 최소 25명에게 1인당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50%로 확대되는 2022학년도에는 구청별로 2명씩 최소 50명에게 월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저소득층 학생의 확대 선발뿐만 아니라 입학 전, 재학 중, 졸업 후 대학진학, 대학 진학 이후(국외대학 입학도 포함)까지 통합돌봄서비스(Full-Care-Service)를 하는 종합적인 지원대책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능력만 있으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해 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교육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