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최근 강원·대구·전남·경남교육청을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교육청’으로 선정했다.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는 공립 대안학교 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교육부로부터 승인 받은 대안학교는 25개교로 이 중 6개는 공립으로 운영되고 있다. 민간위탁형 대안학교의 구조는 교육청이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민간 대안교육 전문가가 운영을 맡는다. 기존 공립 대안학교와 달리 민간 대안교육 전문가가 운영하기 때문에 더 다양한 대안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교육청들은 시설 정비를 거쳐 오는 2018년 3월부터 속속 개교할 예정이다. 가정폭력에 노출된 학생, 학교 부적응 학생, 한 부모·다문화 가정 학생, 학교 밖 학생 등이 대상이다. 지역 내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고 기숙사를 갖춘 학교들은 전국 단위로도 학생을 모집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각 교육청이 세부 사업계획 확정과 함께 예산·부지확보 등에 나서고 있다”며 “중앙정부 지원 예산이 40억원으로 적지 않지만 학교 건물과 기숙사 등을 확충하려면 매칭투자가 절실해 각 시도의회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