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시 일반 전형으로 입학한 일반고 학생 비중이 작년에 비해 3.7%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입학생은 늘었다. 여학생 강세 현상은 최근 3년째 지속됐다.
서울대는 2017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수시모집에서 총 2,434명을 선발했다. 전형별로 보면 △지역균형선발 전형 597명(경쟁률 3.22대1) △일반 전형 1,673명(9.34대1) △기회균형선발특별 전형 164명(5.13대1) 등이다.
일반고 출신 학생은 지난해 50.6%(1,240명)에서 절반 미만인 49%(1,193명)로 감소했다. 자사고 출신 합격자도 13.1%(318명)로 지난해 14.2%(349명)에 비해 줄었다. 반면 과학고와 영재고 출신 학생들이 강세를 보였다. 과학고 출신 합격자는 6%(147명)로 지난해 4.4%(107명)보다 1.6% 포인트 늘었다. 영재고 출신도 9.6%(234명)로 지난해 8.4%(206명)에 비해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도시는 서울이었다. 서울 출신 합격자는 888명(36.8%)이었고 시 출신 합격자는 843명(35%)으로 그 뒤를 이었다. 광역시 출신은 539명, 군 출신 합격자는 14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수시 모집 모든 전형에서 여학생 합격 비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학생 합격비율은 2015학년도 1,045명(43.4%)에서 2016학년도 1,099명(44.9%), 2017학년도 1,140명(46.8%)으로 늘었다.
한편 2017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생 등록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다. 지역균형선발 전형, 일반 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 전형Ⅰ에서 미등록 인원이 있는 경우 22일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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