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부모가 자녀의 학교를 방문하지 않아도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에서 초등 돌봄교실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에서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등의 자녀를 방과 후부터 오후 늦게까지 돌봐주는 서비스다. 전담교사가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거나 숙제를 봐준다. 또 놀이·안전 등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후 돌봄, 저녁을 먹고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는 저녁 돌봄으로 나뉜다. 2004년에 시작해 2017년 현재 5,998개 초등학교에서 1만 1,920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이 24만여 명에 달하며, 교육부 정책 중 매년 ‘학부모 만족도 1위’를 차지할 만큼 호응도가 높다. 하지만 돌봄교실을 신청하려면 아이를 통해 서류를 내거나 학부모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다가오는 새 학기부터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에서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초등 돌봄교실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스캔해서 첨부 가능하다. 학부모 요구를 반영해 돌봄교실 신청뿐 아니라 출결 상황, 급·간식 메뉴, 귀가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범 운영을 거쳐 2월에 정식 개통한다. 학년별 운영도 내실화한다. 초등 돌봄교실은 1~2학년이 중심이지만 3~6학년도 방과 후 학교와 연계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3~6학년의 경우 학년별 특성에 맞는 운영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시범학교 17곳을 운영한다. 시도 교육청별로 한 곳을 시범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등 돌봄교실을 통해 학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맡기고, 학생은 따스한 보살핌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