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마이스터고 졸업생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 변화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 620명 가운데 89.4%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앞으로도 계속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직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 499곳과 300명 이상 대기업 121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또 뽑겠다는 이유로는 전공일치가 29.6%로 가장 높았고, 높은 직무능력(25.6%)과 우수한 학습능력(16.2%)이 뒤를 이었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전공능력과 기초직업 능력을 전문대학 졸업생과 비슷하게 평가했다. 인사담당자의 46.0%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기초직업 능력이 전문대 졸업생보다 더 높다고 응답했다. 전공능력이 더 높다는 응답도 41.3%였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역량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전공이론 만족도는 전년도 86.3%에서 91.0%로, 전공실습은 83,6%에서 89.0%로, 인성은 90.9%에서 91.5%로 향상됐다. 기초학습능력 만족도는 전년과 같은 90.0%를 유지했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불리는 마이스터고는 젊은 기술명장을 길러내는 직업교육 분야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2010년 처음 문을 열었다. 201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후 4년 연속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의 향후 채용 계획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이러한 채용 계획이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