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나 재학생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은 정부로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로스쿨에 재학하는 저소득층(2·3학년) 및 2017학년도 특별전형 입학생을 위한 국고 지원 장학금 총 42억 원을 25개 로스쿨에 배분한다. 이는 지난해 국고 지원액(37억 원)보다 약간 늘어난 액수다. 지원 대상은 로스쿨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 1∼2분위 가정 학생, 경제적 배려 대상자 등 특별전형 입학생 총 908명이다. 이들에게는 올해 1, 2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모든 로스쿨은 신체적, 경제적 배려 대상자를 5% 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해야 하고, 정부는 의무 선발에 대한 대응으로 국고를 지원한다. 학교별 장학금 배분은 특별전형 모집 인원 비율, 등록금 동결·인하 여부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25개 로스쿨 가운데 영남대(정원 70명)가 가장 많은 3억 2,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어 전남대(정원 120명) 2억 8,100만 원, 경북대(정원 120명) 2억 6,800만 원, 부산대(정원 120명) 2억 6,400만 원, 성균관대(정원 120명) 2억 5,700만 원 순이다.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이 아니더라도 각 학교는 자체 운영 중인 ‘소득분위별 장학제도’에 따라 등록금 수입의 30% 이상을 장학금으로 편성하고, 이 중 70% 이상을 소득을 고려한 장학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소득분위를 산출해 이를 바탕으로 소득분위가 낮은 순서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장학금 대상자의 소득분위 파악은 오는 3월 중 완료된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