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국제혁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이 2만 3,000명에 이르는 데다 최근 중도입국 학생, 외국인 자녀 등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다문화국제혁신학교는 다문화 사회에 대비하는 학교 모델을 혁신적으로 실천하는 학교다. 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밀집지역을 다문화 교육 국제화 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다문화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안산과 시흥지역 초·중등학교 다섯 곳을 다문화 시범학교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다문화 배경의 학생들에게 모국 언어와 문화교육, 역사교육을 통해 그들의 정체성을 살리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수를 지원,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앞서 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원만한 교육을 위해 다문화 예비학교 44개교, 다문화 특별학급 31개교, 중도입국 자녀 한국어 교실(예비학급) 228개교를 지원해왔다. 또 다문화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을 1,500학급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기준 경기도 내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은 모두 2만 3,726명이다. 이는 도내 전체 학생의 1.53%에 해당한다. 다문화 학생 수는 2013년 1만 3,596명에서 2014년 1만 6,013명, 2015년 1만 8,876명, 2016년 2만 3,726명 등 매년 증가 추세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