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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고교생에게 해외유학 기회…‘드림장학생’ 20명 지원 hit. 45807 / Date. 2017-03-02

 

 

올해 처음 전국 시·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고교생의 해외대학 학부 과정 유학이 지원된다. 지난해까지는 한국장학재단에 학생이 직접 신청하는 절차를 밟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17년 우수고교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 규모는 20명이다.


드림장학금 사업은 내신이 2등급 이내이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고교 2∼3학년 학생을 선발해 학업장려비(고2 월50만 원·고3 월70만 원)를 주고, 해외 대학에 합격하면 연간 5만 달러 이내의 학비·체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2012년에 시작됐으며, 현재 28명의 유학준비생과 8개국 32명의 유학생이 지원을 받고 있다.

학생이 장학재단으로 신청했던 지금까지의 접수 방식을 바꿔 올해부터는 시·도 교육청 추천을 통해 장학생이 선발된다. 시·도 교육청은 최대 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장학재단은 추천받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성적 60%, 자기소개서 25%, 교사의견서 15%), 인적성 검사, 심층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학생은 일반고·자율고·특목고 학생과 따로 심사해 직업교육을 받는 인재도 유학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20명의 최종 선발자 가운데 4명을 특성화고 학생에게 배정토록 했다.

선발 기준은 저소득층 기준의 경우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간이 3년 이상인 자’에서 ‘신청일 기준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자’로 완화하고 성적 기준은 ‘석차 4등급 이내(상위 40%) 또는 성취도 A- 이상’에서 ‘석차 2등급(상위 11%) 이내 또는 성취도 A 이상’으로 강화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선발된 장학생들은 올해부터 고교졸업 후 유예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해 어학능력 향상, 진로 탐색 등 충분한 진학 준비기간을 부여하며 특성화고 졸업생은 유예 기간에도 국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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