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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평가로 바뀌는 수능 영어, 1등급 4만명 넘을 듯 hit. 45333 / Date. 2017-06-08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의 1등급 학생이 4만 명 이상(7%)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수험생 58만여 명이 응시한 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에서 영어 시험은 예년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출제됐다. 6월 모평은 9월 모평과 함께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해 수험생들은 이를 통해 오는 11월 수능 출제 경향을 가늠할 수 있다.

 

영어는 올해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상대평가와 달리 절대평가 방식(총 9등급)에선 석차와 상관없이 원 점수 90점 이상은 1등급, 80~89점은 2등급 등으로 나뉜다.

 

이날 영어 시험을 분석한 입시업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치른 2017학년도 수능 영어에 비해 다소 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 영어는 만점자 비율이 0.72%에 그치는 ‘불수능’이었다. 상대평가 방식이 적용된 지난해 수능 영어에서 1등급(4% 이내)을 받은 수험생은 2만4,244명이었다.

 

절대평가 전환을 앞두고 변별력 약화를 우려한 대학들은 올해 대입에서 수능 영어의 비중을 크게 낮춘 상태다. 이에 따라 대입전형에서 수능 영어의 영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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