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중․고생 모두 수학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은 늘었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흥미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일 ‘2017 수학교육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2015∼2019)에 따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추진한 결과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태도가 향상되는 등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 가운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한 경우는 지난 2015년 60.80%에서 2016년 62.81%, 2017년 70.80%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학생들의 흥미도는 50.59%에서 62.20%로, 고등학생은 49.61%에서 51.64%로 각각 증가했지만, 학년이 높아질수록 흥미도는 떨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주로 중학교 때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학생)’가 발생하기 때문에 초 ·중생에 초점을 맞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지능정보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학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목표로 수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