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 일 년 동안 시험 없이 운영되는 자유학년제를 오는 2020년 모든 학교로 확대한다. 현행 66개교가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년제를 2019년 237개교, 2020년 387개교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자유학년제는 학기 단위의 자유학기제의 확장적인 개념으로 학생들에게 지식·경쟁 중심 교육이 아닌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을 의미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협력 종합예술 활동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협력적 인성과 감성 교육을 강화하고, ‘고교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희망과 진로에 맞게 수업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하는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학교 운영 형태별 지원 가이드를 개정·보급한다. 또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안내 자료를 보급해 인식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평가에 있어서도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 중·고교 중간·기말고사의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합의 비율을 현행 45%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늘린다. 중학교에서는 5개 교과군(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에서 학기당 1과목 이상 수행평가 또는 서·논술형 문항만으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성적관리 관련 지침에 대한 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평가 기준 사전 공개, 연 2회 고사 관련 전수점검 등을 통해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