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영어유치원 연간 1800만원 선
국립대 연평균 등록금의 4배 넘어
학부모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의 일부 영어유치원의 수업료와 식비 등으로 1개월에 150만원, 1년 기준으로 교육비가 1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국립대 연평균 등록금(416만원)의 4배가 넘는 액수다.
사립대 등록금 742만원과 비교해도 2.4배에 이르며 대학 중 가장 비싸다는 사립대 의대 등록금 1000여만원의 1.8배에 해당한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유치원은 점심과 통학버스 비용이 월 98만원, 여기에 6개월 간 재료비 20만원, 교재비 40~60만원 등 연간 1300만원이 든다. 이와 별도로 피아노나 태권도 등 각종 예체능 교육비용까지 감안하면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 1명 당 투입되는 사교육비는 5000만원을 넘어선다.
[answer] 김미현 기자 sblion84@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