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신용카드 가맹률 69.1%, 30.9%는 아직도 현금 거래
16일 국세청이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 말 현재 전국 학원 중 69.1%만이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했고, 현금영수증을 제공하는 학원은 전체의 83.7%를 나타냈다.
아직도 학원의 30.9%는 학원비를 현금으로만 받고 있으며, 16.3%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탈세 우려를 낳고 있다. 학원이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하는 것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학원비를 현금으로만 받는 것이 매출 축소 신고 의심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고액 사설학원이나 불법과외는 국세청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도 시급해 보인다.
한편 전국 학원사업자 수는 2009년 6월 말 현재 11만1814개로 계속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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