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고3 논술 호황
대입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수로 논술이 떠오르고 있다. 논술 비중을 70∼80%까지 확대해 변별력을 높인 학교가 많기 때문이다.
1차 수시모집의 경우 경희대, 동국대가 일반전형 우선선발과정에서 논술비중을 100% 두고 있고 성균관대, 인하대도 2차 수시모집에서 논술 100%로 신입생을 우선선발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 이화여대, 한양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도 수시모집 우선선발 과정에서 논술 80%, 학생부 20% 등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논술비중을 늘리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2010년도 입학정원의 60%에 육박하는 수시모집에서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학원가에는 고3 수험생 대상 논술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입시전문가들은 단기 파이널 강좌로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고 조언한다. 학교별 특성을 고려하고 천편일률적인 논술문 작성을 피할 수 있는 변별력을 모색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학원가에서 논술시장이 예전에 비해 많이 축소됐지만 대학 수시모집을 비롯해 특목고 입시에서도 내신이 당락의 변수로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논술시장의 확대는 앞으로 더욱 가속이 붙지 않을까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